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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성유산 검사결과 이상없음..임신후 면역글로불린 치료
1) 현재 주 불편증상 : .. 2) 기혼/ 미혼 여부 : 기혼 3) 아이 출산한적있는지 ? : 계류유산 두번.. 4) 나이 : 32세 5) 과거 병원에서 치료 받은 사항 : 면역글로불린주사 처방 받아 투여중 6) 질문 : 저는 지금 불임전문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병원마다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처방이 다 다르겠지만. 우선 제가 07년도에 두번에 임신과 두번에 계류유산이 있었었습니다 두번다 7주 전후로 아기집만 확인된 상태에서 아기를 보지 못하고 출혈로 수술을 받았구요. 이번 임신을 시도하면서 자궁경을 하고 약간에 유착과 폴립을 제거했고, 습관성유산검사를 했지만 남편과 저..둘다 이상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궁경 수술후 생리한번 끝나고 호르몬 검사를 좀더 자세히 해보자고 하셨는데 생각지도 않게 임신이 됐습니다. 마지막 생리일이 1월 27일 이었구요. 임테기로 임신확인했던날이 2월 22일 아주 약한 두줄을 보고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더니 임신수치가 97로 임신이 맞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다시 피검사를 했을때 임신수치가 527로 올랐고. 그날 바로 입원을 해서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았습니다. 2박3일을 입원하면서 포도당수액 1000ML와 하트만 수액 1000ML를 번갈아 가면 총 5의 수액안에 리브감마라는(수액에 테이프로 리브감마라고 써있길래 알았습니다.) 면역글로불린 주사액을 넣어와서 말이죠. 제가 궁금한건 면역글로불린주사에 다른 수액을 같이 섞어 맞아도 되는건지... 아직 아기집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주사를 맞아도 아가에게 아무런 이상도 없는건지.. 제가 알고 있는 습윤환자 어느 누구도 저처럼 입원해서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았다고 하는 분을 못봤습니다. 또 이렇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습관성유산인데도 면역글로불린주사를 10병이나 처방을 받는다는게 맞는건지... 임신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26주까지 한달에 두번 입원을 해서 면역글로불린주사를 맞아야 한다는데...한번 입원할때마다 80만원이 넘는 비용입니다. 비용을 떠나서 이게 과잉처방이 아닌가 싶습니다. 넘쳐나는 인터넷 정보에 귀를 기울이니 이건 아니다 싶다가, 원장님을 믿고 따르자 다짐 했다가도, 병원을 바꾸자 수십번도 생각했다가...정말 혼란스럽습니다. 26일 퇴원을 하면서 피검사를 했는데 수치가 많이 오르지 않아(66%까지 정상수치로 보는데 제가 딱 66%라고 하셨습니다) 또다시 유산이 될수도 있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다행이 28일 피검사에서 수치가 1500으로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3월7일 초음파로 아기집 확인하러 오라고 했는데 배가 자꾸 쿡쿡 찌르는 느낌이 나는게... 습윤검사를 받을때 다음 임신시도는 시험관으로 가는쪽이 좀 더 안전하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임신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또 검사결과 특별한 이상소견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시험관으로 가자고 하는지.. 만약 이번 아이가 잘못되면 전 정말 시험관밖엔 방법이 없는걸까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한번에 많은양에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투여하는것도 또 앞으로 투여할 예정인데 이게 적절한 치료 방법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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